통풍 초기 증상, 원인, 음식 관리법!
통풍(痛風, Gout)은 요산(uric acid)이라는 물질이 몸에 과도하게 쌓여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이에요. 2019년 기준 전 세계 통풍의 점유 유병률(point prevalence)은 인구 100,000명당 약 652명 (0.65%) 수준이었고, 1990년 이후 약 22% 정도 증가했어요.
또 다른 연구에서 “전 세계 성인 인구 중 통풍 유병률은 대략 1~4%”라는 범위로 보고됨. 한국에서는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보면, 2001년엔 약 0.17%, 2008년엔 **0.397%**로 증가했어요. 또 다른 조사에서는 한국 성인의 통풍 유병률이 약 **0.76%**라는 보고도 있어요.
통풍 원인
요산이 과다 생성되거나, 신장에서 요산 배설이 잘 안 되면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고(고요산혈증), 이것이 관절이나 조직에 ‘요산 결정(바늘 모양의 결정체)로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요.
주요 증상
급성 발작: 갑작스럽게 엄지발가락 관절이 빨갛게 붓고, 심한 통증이 찾아옴 (밤이나 새벽에 흔히 발생)
열감·부기·압통이 심함 → 이 때문에 "통풍" =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로 불림
반복되면 발목, 무릎, 손가락, 팔꿈치 등 다른 관절로도 확산 가능
위험 요인
식습관: 육류, 내장, 해산물, 맥주 등 퓨린(purine)이 많은 음식 과다 섭취
음주,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신장질환
가족력(유전적 요인)
치료·관리
급성 발작 시: 소염진통제(NSAIDs), 콜히친, 스테로이드 등으로 염증 완화
재발 방지: 요산 수치 조절 약물(알로푸리놀, 페북소스타트 등)
생활 관리
퓨린이 많은 음식 줄이기
물 충분히 마시기
체중 조절
과음 피하기
요산(Uric acid) 이란?
정의: 체내에서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노폐물이에요.
퓨린은 세포의 유전물질(DNA, RNA)에 들어 있는 핵산의 일부이고, 음식(특히 육류, 내장, 해산물, 맥주 등)이나 우리 몸의 세포 대사 과정에서 생겨나요.
정상적인 처리 과정
1. 퓨린 → 대사되면서 요산 생성
2. 요산은 혈액 속으로 들어감
3. 대부분은 신장(콩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
4. 일부는 대변으로 배출
문제가 될 때
요산이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신장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혈액 속 요산 농도(혈중 요산치)가 높아져요. 이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해요.
이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 요산이 결정체로 쌓여서 통풍 발작 유발
신장: 요산결석(콩팥돌) 발생 가능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정상 수치
보통 혈중 요산치: 남성 3.56.0 mg/dL
7.0 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봐요.
요산 수치 낮추는 생활 관리법
1. 식습관 관리
줄여야 할 음식 (퓨린·요산 높이는 것)
내장류(간, 곱창 등), 붉은 고기(소·양고기)
멸치, 정어리, 고등어, 새우, 조개류
맥주, 소주 등 술 (특히 맥주)
단 음식·음료(과당이 많이 든 음료, 탄산음료, 과자)
도움 되는 음식
저지방 유제품(우유, 요거트) → 요산 배출 도움
신선한 채소, 과일 (특히 체리, 베리류는 요산 수치 낮추는 데 도움)
커피(적당량) → 일부 연구에서 요산 낮추는 효과 보고
물 많이 마시기 (하루 2리터 이상 권장)
2. 생활 습관
체중 관리: 비만은 요산 수치를 높임 → 체중 감량이 큰 도움
수분 섭취: 소변을 통해 요산이 빠져나가도록 충분히 마시기
금주: 술, 특히 맥주·소주 피하기
적당한 운동: 땀 배출보다는 꾸준한 걷기, 수영, 자전거 같은 가벼운 운동
3. 약물 치료 (필요한 경우)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해요.
생활 관리로도 수치가 높으면,
알로푸리놀, 페북소스타트: 요산 생성을 줄이는 약
프로베네시드: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약
통풍 초기 증상
1. 급성 발작(갑자기 찾아오는 관절 통증)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시작 (약 70% 이상이 여기서 첫 발작)
새벽이나 밤에 갑자기 관절이 찌르는 듯 심하게 아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는 표현이 여기서 나옴
2. 붓기와 발적(빨갛게 변함)
관절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뜨겁고, 만지면 극심한 통증
3. 열감·발열
관절 부위만 뜨겁거나, 심하면 몸살처럼 미열 동반
4. 짧은 지속 기간
보통 3~7일 정도 지속 → 저절로 좋아졌다가 몇 달 뒤 재발
하지만 점점 재발 주기가 짧아지고, 다른 관절(발목·무릎·손가락·팔꿈치 등)로 번질 수 있음
통풍과 혼동하기 쉬운 다른 질환
단순 관절염: 천천히 진행, 아침에 뻣뻣
세균성 관절염: 발열 심하고 전신 증상 동반
무지외반증: 발가락 변형 + 뼈 돌출
통풍 초기 증상으로 밤에 갑작스럽게 엄지발가락 관절이 붓고 심한 통증이 반복되는데 점차 여러 관절로 확산이 되면 만성화 위험이 있습니다.
통풍에 좋은 음식
요산을 낮추거나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
저지방 유제품: 우유, 저지방 요거트, 치즈 → 요산 배출 촉진
체리, 베리류: 항산화·항염 효과, 요산 수치 낮추는 데 도움
커피(적당량): 연구에서 요산 수치 감소와 관련
신선한 채소·과일: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 사과, 바나나 등
통곡물: 귀리, 현미, 통밀빵 등 (단, 과도한 정제 탄수화물은 피하기)
수분 많은 음식 + 물: 오이, 수박, 충분한 물 섭취(하루 2L 이상)
통풍에 피해야 할 안좋은 음식
요산을 높이거나 발작을 유발
고퓨린 식품
내장류(간, 곱창, 위 등)
붉은 고기(소고기, 양고기)
일부 해산물: 멸치, 정어리, 고등어, 새우, 조개류, 연어 알
맥주: 퓨린 많고 요산 배설 방해
소주·와인 등 술 과음은 발작 유발
단 음료·과당 많은 음식
콜라, 과일주스, 과자, 케이크 → 요산 상승
고지방 음식
튀김, 가공육, 치킨, 라면 → 체중 증가 + 요산 배출 방해
통풍 관리법
급성 발작(통풍이 갑자기 심하게 아플 때)
관절 쉬게 하기: 움직임 최소화, 체중 싣지 않기
냉찜질: 15~20분씩 얼음찜질 → 붓기·통증 완화
약물 치료 (의사 처방)
소염진통제(NSAIDs)
콜히친(Colchicine)
스테로이드 (심한 경우)
금주 & 수분 섭취: 술 절대 금지, 물 많이 마셔 요산 배출 돕기
통풍 장기 관리법 (재발 방지 & 빨리 좋아지는 방법)
1. 요산 수치 낮추기
혈중 요산치 6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게 목표
필요하면 요산 억제제(알로푸리놀, 페북소스타트) 복용
2. 식습관 개선
피해야 할 음식: 내장류, 붉은 고기, 멸치·정어리·조개류, 술, 단음료
좋은 음식: 저지방 우유·요거트, 체리, 채소·과일, 물(하루 2L 이상)
3. 체중 관리
비만 → 요산 증가 → 통풍 악화
천천히 감량하는 게 중요 (무리한 단식은 오히려 발작 유발)
4. 규칙적인 생활습관
가벼운 운동(걷기, 자전거, 수영)
스트레스 관리
탈수 예방 (특히 여름, 운동 후 물 충분히 마시기)
통풍에 비교적 괜찮은 고기
(퓨린 함량이 낮고, 요산을 크게 올리지 않는 종류)
닭가슴살, 칠면조 가슴살은 지방 적고 단백질 공급에 좋아요.
튀기지 말고 찌거나 구워서 섭취, 살코기 위주의 돼지고기·소고기, 기름기 적은 부위(안심, 뒷다리살 등)를 선택.
달걀 - 퓨린 거의 없음. 고기 대신 단백질 대체로 좋아요.
식물성 단백질 (고기 대체용)
두부, 콩류(렌틸콩·완두콩 등은 과거엔 제한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알려짐).
피해야 할 고기
내장류 (간, 곱창, 순대 속, 곰탕 등) → 퓨린 매우 높음
가공육 (소시지, 햄, 베이컨) → 염분·지방 많음, 발작 유발
통풍에 좋은 고기 - 닭가슴살·살코기(소/돼지)·칠면조·달걀
원칙: 기름기 적게, 양은 적당히, 조리법은 담백하게
홍삼과 통풍의 관계
1. 홍삼 자체의 퓨린 함량
홍삼은 고기나 내장처럼 퓨린이 많은 식품은 아니에요.
따라서 "직접적으로 요산을 올리는 음식"은 아님.
2. 면역·혈류 영향
홍삼은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효과가 있지만,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류를 늘리는 성질 때문에 급성 통풍 발작 시 관절 염증·열감을 심하게 만들 수 있음.
3. 간·신장 기능
일부 연구에서 홍삼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진 통풍 환자라면 조심해야 함.
본인이 신장 기능 저하, 고혈압, 당뇨가 있다면 의사와 상의 후 섭취 권장하며 통풍 발작 중에는 홍삼을 피하는것이 좋고, 안정기엔 소량 섭취 가능하지만, 과용 금지 / 개인 건강 상태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 환자에게 비교적 괜찮은 건강식품
오메가3 (EPA/DHA)
항염 작용 → 관절 염증 완화 도움
단, 캡슐에 비타민 A/D가 과다하게 들어간 제품은 신장에 부담 가능 → 적정 용량 권장
비타민 C
요산 배출 촉진 효과 보고됨
하루 500mg 정도 섭취는 도움 가능
비타민 D
직접 요산에는 큰 영향 없지만, 뼈 건강·면역 조절에 도움
부족하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아요
저지방 단백질 보충제(유청 단백질 등) 🥛
고기를 제한하다 단백질이 부족할 때 보충 가능
주의가 필요한 건강식품
홍삼·인삼
퓨린은 적지만, 혈류를 촉진하고 몸을 덥게 해서 급성 발작기엔 피해야 함
안정기엔 소량 가능하나 신장질환 있으면 주의
고단백 보충제(고농축 단백질 파우더)
일부 제품은 퓨린 함량이 높아 요산 증가 가능
제품 성분 꼭 확인 필요
고용량 비타민(특히 니아신, B3)
요산 배설 억제 가능 → 통풍 악화 우려
허브·한약제제(예: 영지버섯, 녹용, 특정 보약)
성분에 따라 간·신장에 부담, 요산 대사에 영향 가능 → 전문가 상담 필요
피해야 할 건강식품
맥주효모, 효모 추출물
퓨린 매우 높음 → 통풍 환자 금기
고단백 다이어트 보조제
단백질 과잉 섭취 → 요산 증가
정리
도움 되는 것: 오메가3, 비타민C, 비타민D, 저지방 단백질
주의: 홍삼/인삼(발작기 금지), 고농축 단백질, 일부 비타민
피해야 함: 맥주효모, 퓨린 많은 보충제
홍삼과 통풍의 관계
1. 홍삼 자체의 퓨린 함량
홍삼은 고기나 내장처럼 퓨린이 많은 식품은 아니에요. 따라서 "직접적으로 요산을 올리는 음식"은 아님.
2. 면역·혈류 영향
홍삼은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효과가 있지만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류를 늘리는 성질 때문에 급성 통풍 발작 시 관절 염증·열감을 심하게 만들 수 있음.
3. 간·신장 기능
일부 연구에서 홍삼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진 통풍 환자라면 조심해야 함.
결론
급성 통풍 발작 중 피하는 게 좋아요 (통증·열감 악화 가능)
안정기(요산 수치 관리 중) → 소량은 큰 문제는 없지만, 본인이 신장 기능 저하, 고혈압, 당뇨가 있다면 의사와 상의 후 섭취 권장통풍 발작 중에는 홍삼 피하기
분류 건강보조제/식품 통풍 환자 섭취 여부 주의 사항
오메가3(EPA/DHA) 섭취가능 캡슐 내 비타민 A/D 과다 주의
비타민 C 섭취 가능 하루 500mg 정도 적정 섭취
비타민 D 섭취 가능 부족하지 않게 유지
저지방 단백질(유청 등) 섭취 가능 제품 성분 확인
통풍 급성 발작은 보통 며칠~1주일 내 통증이 완화되며 술을 금주해야하고, 평소 먹던 영양제가 있다면 잠시 중단하는것이 좋겠으며 고기를 안먹는것이 좋겠으며 통풍 증상, 원인, 초기증상,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