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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문신 헌혈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티브이에서 헌혈을 권장하는 광고가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은 피 부족 국가로 진입하였는데 오늘은 타투 후 헌혈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헌혈 자격조건으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나이에 따라 할 수 있는 헌혈의 종류가 다릅니다. 헌혈은 전혈 헌혈과 성분 헌혈로 나뉘는데, 헌혈 시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헌혈 종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전혈 헌혈은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것이고, 성분 헌혈은 채혈하고자 하는 성분만 채혈한 후 나머지는 헌혈자에게 돌려주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혈 헌혈은 8주 걸리고, 성분 헌혈은 2주 경과 시 재헌혈이 가능하며 각각 1년에 최대 5번에서 24번까지 헌혈이 가능하고, 성분 헌혈 시 회복 시간이 비교적 빠르며 참고 바랍니다.

 

전혈 헌혈의 경우 만 16~69세까지 나이가 가능하고, 성분 헌혈의 경우 만 17~59세에 나이에 해당하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고, 65세가 넘으면 60~64세 나이에 헌혈을 해본 사람만 헌혈할 수 있습니다.

 

전혈 헌혈 400mL의 경우 만 17~69세여야 헌혈 가능하고, 몸무게가 남성의 경우 체중이 50kg, 여성의 경우 45kg이 넘어야 헌혈을 할 수 있으며 400mL 전혈 헌혈은 남녀 모두 50kg 넘어야 합니다.

 

헌혈을 하고 싶어도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수축기 혈압 90~170mmHg, 이완기 혈압 100mmHg 미만이어야 하고, 분당 맥박 50~100회 등 정상적인 수치의 경우에만 헌혈이 가능합니다.

 

건강진단 건강 상태에 따라 체온 37.5도 이하여야 하고,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등에서 모두 정상 수치가 나와야 헌혈이 가능하며 빈혈이 있는 경우 헌혈 참여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빈혈이 있는 경우 전혈 헌혈을 하려면 혈색소 수치가 12.5 이상, 성분 헌혈을 하려면 12.0 이상이어야 합니다. 외국(해외)으로 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는 귀국 후 4주가 지나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일회용으로 시술을 받는 침술과 부항(사혈) 치료 같은 경우 3~7일간 헌혈에 참여할 수 없는데 일회용이 아닌 것으로 시술을 받으면 1년간 헌혈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귀걸이, 피어싱처럼 귀를 뚫는 것도 일회용 시술 도구를 이용했다면 1달 후 가능하고, 소독하고 계속 사용하는 도구를 사용해 귀를 뚫은 경우에는 1년 뒤에 헌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문신을 하면 헌혈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타투(문신)의 경우 바늘을 찔러 색소를 주입하는 시술로, 바이러스성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문신을 했다면 1년간 보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