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 노후한 것을 새롭게 바꾸는 것을 부동산 용어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리모델링의 경우 건축물 사용승인이 15년 이상이 지난 건축물이 해당하고, 구조 및 형태를 변형시켜 면적을 넓혀 편의성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내벽의 기존 건축물을 그대로 사용하여 증축하고 외관을 변경하는 것으로 공사 기간이 길지않고, 재건축보다 초과 이익 환수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재개발의 경우 밀집한 지역에 불량 건축물 또는 기반 시설이 노후되고 열악하여 새로운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여 새로운 지역이 되는 것입니다.
오래되고 낙후된 동네를 도로부터 상하수도 등 해당 지역을 넓게 재개발하여 새롭게 새로운 도시로 단장하는 작업으로 뉴타운 사업이라고도 합니다.
재개발 사업 종류는 노후 된 도심, 상업, 업무지역의 도심 재개발,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시설 재정비 주거지역 재개발이 있습니다.
산업단지, 전통시장의 시설 개선으로 산업지역 재개발로 세 가지로 나뉩니다. 전면 재개발 시 공시지가 기준으로 보상금이 결정됩니다.
재건축의 경우 밀집한 지역에 불량 건축물 또는 기반 시설이 노후되어 공통 주택을 철거하여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 상하수도 및 정비시설은 양호하여 그대로 놔두고, 아파트 철거 후 다시 건설하는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안전진단이 추가됩니다.
재개발과는 다르게 재건축의 경우 주거환경, 설비 노후 등을 평가하여 재건축을 판단하고, 안전진단을 필수적으로 봅니다.
안전진단 판정 기준 점수가 40점에서 45점까지는 재건축, 45점에서 55점까지는 조건부 재건축, 55점 이상은 유지보수가 진행됩니다.
노후한 동네를 개발하는 것은 재개발, 건축물(아파트)을 다시 허물고 짓는 것은 재건축, 건축물을 편의성으로 증축하는 것은 리모델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