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 시 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장염 증상으로는 설사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복통,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설사 증상의 경우 지사제를 빨리 복용해야 합니다.
음식을 섭취 후 보통 4시간 이내 나타나지만 12시간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식중독에 걸리면 가장 흔히 보이는 증상이 설사입니다.
물을 마시면 계속 설사를 하므로 물 대신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토레타 같은 이온 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탈수 증세를 막아줍니다.
장염 예방법으로는 알 것 음식은 주의를 요하고, 고온에서 충분히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고,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조리한 음식이라도 샌드위치, 햄버거, 김밥 등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바로 섭취합니다.
감염성 장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자주 손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도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설사 증상의 기간은 빠르면 며칠 이내로 끝나지만 정도의 차이에 따라 3일에서 5일이 평균이고, 길게는 일주일 이상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장염이 걸렸을 땐 식사를 하루 정도 자제하고 이 옴 음료로 수분 보충을 한 후 증상이 나아지면 자극적이지 않은 죽을 먹으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