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버킷리스트는 있기 마련인데 그중 저는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장기 기증으로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주어 건강한 삶을 주는 것입니다.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가능하며 동의 없이는 기증이 불가합니다. 아직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뜻깊은 일이며 장기기증 신청 방법입니다.
장기기증 종류는 3가지로 나뉘는데 생존 시 기증과 뇌사 기증 그리고 사후 기증이 있습니다. 생존 시 기증은 살아있을 때 가족이나 타인에게 기증합니다.
뇌사 기증은 뇌사 판정을 받았을 때의 기증이고, 사후 기증은 사망 판정을 받은 후의 기증을 말합니다. 기증자의 상황에 따라 기증할 수 있는 것이 다릅니다.
먼저 생존 시 장기기증은 생존한 상태에서 췌장, 신장, 골수, 간장, 소장, 췌도, 폐 등의 일부를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기증이 가능하며 대부분 가족입니다.
뇌사 시 장기기증은 소생할 가능성이 작아 뇌사 판정을 받은 다음 진행이 되는데 심장, 신장, 간장, 폐장, 췌도, 소장 등이 있으며 최대 9명까지 가능합니다.
사후 장기기증으로는 사후 장기 손상이 있을 수 있어 6시간 이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안구(각막), 콩팥, 간, 뼈, 연골, 피부, 인대, 혈관 등이 가능합니다.
장기기증 신청 방법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온라인 사이트를 들어가 기증희망등록을 눌러 들어가면 온라인 기증희망등록하기를 통해 진행합니다.
정확한 본인 확인을 위해서 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 절차 및 로그인을 하고, 기증희망등록 정보입력을 하면 간단히 장기기증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어렵다면 오프라인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방문하여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기증희망등록을 들어가서 맨 아래로 내려가면 "장기등 및 조직 기능희망자 등록신청서 다운로드"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서 보내면 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본인의 핸드폰으로 문자, 우편으로 장기기증 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장기기증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