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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그리고 실버타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의사 또는 한의사가 상주하는지 아닌지와 비용에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오늘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원비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모두 정부 지원이 80% 이뤄집니다. 나머지 20%만 본인 부담 비용입니다. 입소하면 간병비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간병비에서 차이가 크게 있습니다.

 

요양원의 경우 간병비를 100% 지원하고, 요양병원의 경우 100% 본인 부담 비용을 지급해야 합니다. 식비는 요양원 100% 본인 부담이고, 요양병원은 50% 본인 부담이 있습니다.

 

간병비에서 차이가 크게 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비교를 충분히 해보셔야 합니다. 보통 입소하시면 장기간 계시는 경우가 많기에 가족들의 비용 부담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요양병원은 30인 이상 수용시설, 장기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목적 개념이고, 요양원은 치매·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요양병원은 치료 목적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인력 중심으로 이뤄지고, 요양원은 돌봄이 목적으로 1~3등급의 요양 등급이 필요하며 요양보호사가 중심입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입원실은 대부분 1인, 2인, 4인, 6인실로 구성이며, 1인실과 2인실의 상급 병실을 원할 경우 월 추가 비용을 보호자가 내야 하며 병원별로 요금에 차등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로 하고 비용 부담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요양병원, 65세 이상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더 이상 없는 상태이고 비용이 부담된다면 요양원으로 모시면 됩니다.

 

실버타운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주거 공간과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곳으로 일상생활이 혼자서 가능하고 건강한 노인만 입주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의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그리고 실버타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