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이란 원천징수 의무자로서 1년 동안 낸 총 근로소득세를 정산하는 것을 말하며 연말정산 신고 의무가 있고 납부세액을 확정하여 세금을 공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 근로자의 경우 회사(원천징수의무자)가 다음 해 2월분 급여에 반영하여 정산된 급여를 받고, 사업자라도 보험 설계사 등 방문 판매원은 연말정산 대상자에 포함이 됩니다.
근로에 대한 급여를 받으면서 세금을 뗀 사람이면 누구나 연말정산 대상자이지만 일용직 노동자는 근로자라고 할지라도 해당하지 않고, 소득이 없는 사람도 당연히 해당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세액공제로 나누어지며 해당하는 항목만큼의 정해진 일정한 금액이나 수량을 빼는 것으로 총 급여액에서 일정 금액을 기본적으로 공제하는 것으로 소득공제를 말합니다.
연말정산에서는 세금을 부과하는 소득인 총 급여액을 기준으로 각종 공제액을 정하는데 연봉에서 비과세 소득을 뺀 것을 말하며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식대나 보육 수당 같은 것입니다.
연금 계좌와 보험료, 의료비, 월세, 자녀 교육비 지출 및 부양가족이 있거나, 기부금을 많이 냈거나 하는 비용이 세금을 줄여주는 세액공제로 특정 항목을 차감해 주는 것입니다.
실제 소득보다 무조건 지출 금액이 많으면 환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최대 300만 원 이하로만 공제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내가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미리 확인하고, 연말정산을 위한 과한 지출은 막으면서 빠진 항목은 없는지 점검해 보시고, 계획을 잘 세워서 세금 환급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