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하는 이유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빨리 먹거나 과식이나 폭식할 때, 또는 불편한 사람과의 식사 자리의 경우 급체를 합니다.
소화기관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특히 잘 체하는데 여름에는 몸에 열이 많아지면서 급체했을 때 증상과 해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급체했을 때 증상으로는 명치에 통증이나 불편함, 복부팽만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며 며칠 지속됩니다.
일시적인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소화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으며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답답한 증상이 있으며 혈액순환 장애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실 때는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매실차나 이온 음료 등을 마시는 것이 좀 더 소화에 좋습니다.
명절 연휴나 주말에 급체했을 때 식은땀이 나고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응급실에 가면 수액을 맞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급체 해결법으로는 손 따기, 엄지 검지 사이 안쪽 사이를 지압하는 등의 방법이 있지만 급체는 큰 효과가 없으니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급체 후에는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이 중요하고, 맵고 짠 음식, 밀가루 음식, 차가운 음식 등은 당분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